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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10월, 호암미술관에서는 예술과 사색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입니다. 특히 《루이즈 부르주아: 덧없고 영원한》 전시와 연계된 강연과 워크숍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. 이번 글에서는 호암미술관 예약방법과 함께, 현재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 일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호암미술관 예약방법|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필수

    호암미술관

    사전 온라인 예매로 편하게 입장하세요

     

    호암미술관은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만 관람 예약이 가능합니다.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, 인기 전시는 대부분 조기 마감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예요.

    ✅ 예약 방법: (온라인) hoam.samsungfoundation.org
    ✅ 예매 방식: 날짜와 시간 선택 → 인원 입력 → 결제
    ✅ 예약권 종류: 루이즈 부르주아 전시 + 희원 통합권 추천

    저는 주말 오후 시간대를 예약했는데, 조용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. 특히 성수기엔 주차장도 붐비니 1시간 전 도착을 추천드려요.

    요약: 호암미술관은 온라인 사전예약 필수.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간대별 티켓 예매 후 모바일 티켓으로 간편 입장 가능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관람 요금 및 운영 안내

    성인 16,000원 / 청년·청소년·시니어 8,000원

    통합권(전시 + 희원) 기준 성인 16,000원, 청년·청소년·시니어 8,000원입니다. 장애인, 국가유공자, 예술인패스·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, 티켓 수령 시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합니다.

    운영시간은 화~일요일 10:00~18:00, 입장은 17:00까지 가능해요.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관이니 일정 확인은 필수입니다.

    📍 주차 안내
    관람객 주차 편의를 위해 카카오 주차장이 신설되면서 주차요금이 유료화되었습니다. 주차요금은 30분당 1,500원이며, 일일 최대 요금은 15,000원입니다. 카카오 앱으로 자동 정산 시 1시간 1,000원, 일일 최대 10,000원으로 할인됩니다.
    단, 관람 목적 외의 주차는 제한되며, 전시 관람 시에만 이용 가능합니다. 카카오T 주차 앱을 미리 등록해두면 출차 시 별도 정산 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    요약: 관람료는 성인 16,000원, 청소년·시니어 8,000원. 일부 대상 무료입장 가능, 월요일 휴관. 카카오 주차장 유료화(30분 1,500원 / 최대 15,000원), 앱 자동 정산 시 최대 10,000원.

     

     

    오디오가이드 & 관람 꿀팁

    ‘큐피커(Qpicker)’ 앱으로 무료 오디오가이드

    전시장 내 오디오가이드는 무료입니다. ‘큐피커(Qpicker)’ 앱을 미리 설치한 뒤, ‘호암미술관’ 또는 전시명을 검색하면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. 이어폰을 지참하면 현장에서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.

    또한, 전시관 내부는 촬영이 제한되므로 풍경 사진은 희원 정원에서 마음껏 남기세요.

    요약: ‘큐피커’ 앱으로 무료 해설 가능. 전시장 내 촬영 제한, 정원에서는 자유롭게 사진 촬영 가능.

     

     

    현재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 총정리 (2025년 10월 기준)

    《루이즈 부르주아: 덧없고 영원한》 연계 프로그램이 중심

    2025년 가을, 호암미술관은 세계적인 예술가 루이즈 부르주아의 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. 현재 신청 가능한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  🟢 《루이즈 부르주아: 덧없고 영원한》 연계 특별 강연 - 프랜시스 모리스(Frances Morris)
    ・일정: 2025.10.30. (목)
    ・형태: 토크 / 신청 중
    ・내용: 테이트 모던 전 관장 프랜시스 모리스가 직접 들려주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예술 세계와 여성주의 미학

    🟢 [멤버십 전용] Members Evening
    ・일정: 2025.10.22. (수) 18:30~21:00
    ・형태: 멤버스 전용 야간 관람
    ・내용: 일반 관람 종료 후 진행되는 한정 관람 세션. 와인 리셉션 및 전시 해설 포함

    🟢 《루이즈 부르주아: 덧없고 영원한》 청소년 전시 감상 워크북
    ・일정: 2025.10.15. – 2026.01.04.
    ・형태: 단체 방문 / 틴즈 프로그램
    ・내용: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감상 워크북으로, 미술과 심리학의 관점을 함께 배울 수 있음

    🟢 [패밀리 멤버십] 《루이즈 부르주아: 덧없고 영원한》 다르게 보기
    ・일정: 2025.09.30 – 2025.10.28.
    ・형태: 멤버스 전용 / 가족 대상
    ・내용: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 대화형 프로그램. 가족 단위의 감상 교육 중심

    🟢 《루이즈 부르주아: 덧없고 영원한》 연계 쓰기 워크숍 - “언어로 바느질하듯”
    ・일정: 2025.09.25. – 2025.11.20.
    ・형태: 워크숍
    ・내용: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 속 주제(기억, 치유, 여성성)를 글쓰기와 예술 표현으로 풀어내는 창작형 프로그램

    이 모든 프로그램은 호암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내 ‘프로그램 → 신청’ 메뉴에서 예약 가능합니다. 인기 강연은 열리자마자 마감되니, 알림 설정을 켜두면 좋습니다.

    요약: 현재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총 5가지. 루이즈 부르주아 전시 연계 강연, 멤버십 전용 관람, 청소년 워크북, 가족 프로그램, 창작 워크숍 등 다양하게 구성됨.

     

     

    전통정원 희원|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잇다

    ‘차경’의 미학으로 완성된 정원

    전시를 본 후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희원(曦園)입니다. 산과 연못, 정자, 그리고 바람의 소리까지 하나로 어우러지는 전통정원으로, ‘차경(借景)’의 원리를 바탕으로 지형과 풍경을 빌려온 것이 특징이에요.

    특히 석인의 길과 수변광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고, 단풍이 절정일 땐 인생샷 명소로 손꼽힙니다.

    요약: 희원은 차경의 원리를 살린 전통정원으로, 자연의 흐름과 예술적 조형미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 명소.

     

     

    🎨 정리하자면, 호암미술관 예약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간대별 예매 후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하는 방식이며, 현재는 《루이즈 부르주아: 덧없고 영원한》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청 가능합니다. 자연과 예술, 그리고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마음이 한결 맑아지는 느낌이에요. 전시를 감상한 뒤 희원 정원과 호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여운을 즐긴다면, 그 자체로 완벽한 하루가 됩니다 🍁 올가을, 호암미술관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보세요.

    이 포스팅에 인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호암미술관 및 삼성문화재단에 있으며, 출처는 호암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입니다.